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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 교훈: 프리프린트가 답이다

yoosue 2020. 11. 22. 19:33

* 내 맘대로 번역하고 요약하고, 의견을 추가한 것이니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undark.org/2020/10/29/opinion-all-prints-preprints/

 

A Lesson of the Pandemic: All Prints Should Be Preprints

Opinion | A flourishing of Covid-19 literature dispels the idea that pre-publication peer review is essential for academic rigor.

undark.org

A Lesson of the Pandemic: All Prints Should Be Preprints / by MARCUS BANKS, 2020.10.29

팬더믹 교훈: 프리프린트가 답이다 / (저자는 10년이상 health sceince 사서로 근무했다고 함)

 

2020.6.17 학술출판 웹사이트인 Research Square에 게시된 "T-cell 매개 면역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관련 연구논문이 게시되었다. 동료심사를 받지 않은 이 논문은 코로나18 백신 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3개월 내에 100,000번의 다운로드와 10백만건의 트윗이 이루어졌다. 9.30에 되어서어 전통적인 저널(동료심사를 거친) Nature Immunology에 게재되었다. 

 

(이러한 예시는 우리나라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제4회 KISTI 과학기술정보포럼 패널이셨던 이창준 단장님의 경험과 동일하다.) 

 뇌과학 연구자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 관련 논문을 국내 오픈액세스 학술지에 출판했더니, 출판 프로세스도 빠르고   출판되자 마자 한달 만에 만회 이상의 액세스가 이루어졌습니다. 개도국에서도 해당 논문을 읽고 키트를 요청하는 등, 오픈액세스로 인해 연구성과가 공유되고 전 세계적으로 단기간에  확산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창준 IBS 단장, KISTI 과학기술정보포럼(‘20.8.30)

학술출판에서 동료평가 이전에 출판을 하는 프리프린트는 수학, 바이오 이외의 분야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학술출판 모델에서 동료평가를 거칠 때까지 새로운 지식을 가두어두는 반면, 프리프린트는 중요한 연구정보를 더 빨리 유통시킬 수 있게 해준다. 학술출판에서의 동료평가가 학술적 엄격함을 보장하는 오랜 표준으로 여겨져 왔으나, 팬더믹 시대 프리프린트의 번성(이 글에서는 flowering, flourishing의 단어를 사용함)은 학술전 동료평가가 필수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디지털 정보의 빠른 순환이 요구되는 시대에 프리프린트는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되어야 한다. 

 

평가 자체가 필요없다는 말은 아니다. 이러한 opinion 기고에서부터 복잡한 과학논문까지 정밀검사의 혜택을 받는다. (scrutiny, 동료평가는 아니고 프리프린트 서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검열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됨) 그러나 팬더믹은 다음을 보여주였다: 온라인 플랫폼이 빠르고 투명하게 수행된 출판후 동료평가(post-publication review)가 과학적 지식의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고 빠른 흐름을 허용하면서, 잘못된 정보에 대한 적절한 보호수단(safeguards)을 제공할 있다는 것을..

(-> 즉 프리프린트 서버가 동료평가하기 전의 논문이 게시될 때 검열행위를 통해 아무 논문이나 게시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프리프린트 서버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리프린트 서버에 어떤 것도 정밀검사/검열(scrutinized) 전에 출판되지 않는다. 사이트들은 프리프린트가 공유할 가치가 있는지 보증하기 위해 사전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한다. bioRxiv, medRxiv 등은 프리프린트가 표절이나 사이비과학의 냄새가 나면 게시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프리프린트 서버가 터무니없는 생각(crackpot)이나 훔친 아이디어의 쓰레기통이 될 거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안심해도 된다. 

 

게다가 팬더믹으로 인해 출판된 프리프린트를 리뷰하고 큐레이션하는 여러 제3자 서비스도 등장하게 되었다. 

PreLights는 비영리 출판사인 The Company of Biologist의 지원을 받으면서, 생물학과 신종 코로나바이서의 전파에 대한 랜드마크 프리프린트의 타임라인을 유지하는, 프리프린트 리뷰 사이트이다. 

각 엔트리(각 논문 한건씩을 의미하는 듯)에서 논문으로 직접 링크와 함께 왜 프리프린트가 중요한지 간략히 기술한다. 현재 약 125개 프리프린트가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수천개의 프리프린트에 대한 유용한 필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 PreLights(프리프린트를 리뷰하고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prelights.biologists.com/)

 

Homepage - preLights

 

prelights.biologists.com

(* 코비드19 관련 프리프린트의 랜드마크 타임라인이란? 코비드19 관련 랜드마크가 될만한 프리프린트의 타임라인을 만들어 둔 사이트. 본 사이트랑 위의 PreLights랑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음. 아마 여기 타임라인에 들어갈 만큼 중요한 프리프린트가 PreLights에 많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됨) 

 

covidpreprints.com/articles/timeline.html

 

• covidpreprints

covidpreprints

covidpreprints.com

 

Covid Preprints, A timeline of landmark preprints in response to COVID-19.

팬더믹은 오버레이 저널(overlay journal)의 증가를 가속화했다. 오버레이 저널은 이전에 출판된 오픈액세스 학술논문을 컴파일하고 리뷰한 디지털 출판물로, 종종 프리프린트이다. MIT Press에서 8월에 Rapid Reviews: Covid-19(rapidreviewscovid19.mitpress.mit.edu/)을 발행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공중보건 협정에 관한 프리프린트들의 포괄적인 리뷰로, 프리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번주에 50개 이상의 리뷰를 출판했다. 

 

Rapid Reviews: Covid-19 (프리프린트의 리뷰를 모아둔 사이트)

rapidreviewscovid19.mitpress.mit.edu/

 

Rapid Reviews COVID-19

RRC19 is published by The MIT Press with generous support from the Patrick J. McGovern Foundation and edited by a team from UC Berkeley.

rapidreviewscovid19.mitpress.mit.edu

물론 소셜미디어도 덜 공식이지만 더 민첩해서 연구자들의 동료의 연구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초 NEJM과 The Lancet에 출판된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고, 수십명이 연구원의 공개서한을 마무리를 지었다. 두 저널에서 해당 논문은 철회되었다. (게다가 해당 논문은 컴퓨터 코드나 기본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아 다른이들이 리뷰할 수 없었다)

 

NLM은 세계를 선도하는 생의학분야 문헌의 리포지토리로, 공식적으로 동료평가된 문헌들을 카다로그해왔으나, 최근 NIH에서 펀딩을 받은 코로나19 연구의 프리프린트를 카타로그하는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서관은 매우 보수적이고 조심스러우면 관료주의적인 조직이나 (저자의 2년간 NLM에서 근무한 경험에 의하면) NLM이 프리프린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면 이미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제는 학술출판에 있어서 새로운 표준으로 프리프린트를 채택함으로써, 인터넷 시대 새로운 학술리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때이다.